금산군 2차 독거어르신 힐링캠프 개최…42명 참여

천리포수목원에서 13,14일 진행

금산군 2차 독거어르신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13·14일 이틀간 2차 독거어르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진행된 1차 프로그램과 같이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27명, 생활지원사 9명, 관계자 6명 등 모두 4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자연환경 해설사 안내로 태안해안국립공원 소개와 바다 생태식물‧바닷가 체험, 공예품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꽃과 나무들로 아름답게 조성된 오솔길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생활지원사 92명을 투입해 독거노인 1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생활교육, 말벗을 지원하는 독거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