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대관 모집…12월15일까지 접수

대전문화재단 전경./뉴스1
대전문화재단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해 대관을 모집한다.

1일 재단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중구 선화동 ‘갤러리 유원’(복합공간) △중구 은행동 ‘아리아 갤러리’(전시장) △서구 만년동 ‘아트 브릿지’(공연장) 총 3곳이다.

‘갤러리 유원’은 중구 선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으로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정사각형 형태의 공간이라 전시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아리아 갤러리’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3평 크기로 전시 공간으로 적합하다. ‘아트 브릿지’는 서구 만년동 대전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소규모발표회, 각종 세미나 및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대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대관 혜택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 등 제작(단체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15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예술공간 대관 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