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획기적 지원방안 강구”
원북·이원서 지역주민 워크숍 개최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화력발전소 인근 원북·이원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소통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이원면 이원복지회관과 원북면 이화마을 청심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원북·이원 이장단, 지역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역주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실시되는 각종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최적화된 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사업 발굴 및 추진 절차를 군민에 알리고 ‘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에도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으며,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보다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각 마을에 맞는 최적의 사업을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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