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6기 정책자문단’ 위촉…7개 분과 21명

“시민 체감 정책 연구·개발 등 시정 운영 나침반 역할 기대”

이응우 계룡시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제6기 정책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개발,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 7개 분과로, 각 분과별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민간 전문가 3명씩 총 2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질적인 자문이 가능하도록 지역 실정에 밝은 우수 인적자원을 정책자문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각 분과와 관련 있는 실무부서의 추천을 받아 위원을 위촉했다.

최호택 위원이 위원장을, 박은희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정책자문단을 이끌게 됐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정책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 중”이라며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이 이뤄져 계룡시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