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호우 피해 입은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31일까지 신청 접수
- 최형욱 기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호우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공유재산법에 의한 사용허가나 대부 중인 토지 및 건물로 재난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료를 감경해 주거나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거나 피해신고 누락자는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사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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