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지역특화 취업 연계 프로젝트 ‘서천다(多)워(work)’ 높은 점수

서천군 신청사.(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군은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인 ‘서천다(多)워(work)’를 통해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연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업 현장 요구형 직무능력 프로그램 교육 운영 △채용 연계형 직업 기초 능력교육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