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여름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계룡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두계천 생태놀이공원 등

기계장비 점검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 계룡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과 두계천 생태놀이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기계, 시설, 전기, 소방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8명이 분야별로 꼼꼼하게 살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와 관련,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은 물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이용객도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