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동부전통시장 희망 점포에 도시가스 설치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도시가스 공급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충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식당과 상가는 주로 액화석유(LPG)가스를 사용해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돼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서산동부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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