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교서 신원 미상 남성 추락…경찰·소방 수색중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교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추락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금강 일대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백제교 차도 위에서 민트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강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차량을 몰고 백제교를 지나다가 이를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제교 아래 금강 일대를 1차 수색하고, 20일 오전 7시부터 논산, 서천 금강 일대로 수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