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안전한국훈련 준비 컨설팅 회의 열어

지진·화재 등 재난 시 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
9월7일 두마면 대전우편집중국 일원서 훈련

계룡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회의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국훈련 개최를 위한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계룡소방서, 대전우편집중국, 계룡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9월7일 두마면에 위치한 대전우편집중국 일원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지진·화재 등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