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4일 ‘우리가곡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공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격동·변화 근현대사 속 대한민국 역사·정서 담아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4일 오후 4시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리가곡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공연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보훈단체 및 계룡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국권을 빼앗긴 어두운 시절, 우리 가곡의 탄생부터 해방과 6.25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격동과 변화의 근현대사 속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가곡을 한 편의 드라마로 구성했다.
특히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감독이 연출과 진행을 맡았다. 합창단은 세계 유일의 클래식 교수 앙상블 단체인 이마에스트리가, 지휘는 양재무 이마에스트리 음악감독이 담당하며 피아니스트 김효성의 피아노 연주가 곁들여져 관객에게 대한민국 가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긴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룬 찬란한 역사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계룡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