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년기업 ‘집단지성팀’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로컬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 추진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집단지성팀’이 충남 홍성 잇슈창고에서 2일 창업가마을 발대식을 갖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청년창업가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집단지성’팀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전국 161개 지역 중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집단지성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창업가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집단지성’팀은 홍성잇슈창고 초록코끼리(대표 김만이), 포프(대표 김태우), 와우네(대표 박태하), 채소생활(대표 이윤선)을 주축으로, 협력기업인 ‘행복한여행나눔(대표 이화영)’의 청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머무는 농촌에서 성장의 농촌’을 만들어갈 로컬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하고 지역탐색, 네트워킹, 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누구나 홍성에서 정착하고 싶을 정도로 청년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