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공협의체’ 개최
- 허진실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25일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23년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한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대전지원장과 박종혁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나기량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빅테이터에 관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법을 주제로 조일억 심평원 부장이 ‘원격분석시스템 이용 절차와 데이터 반출입 방법’에 대해 발표했고 이풍훈 심평원 팀장이 ‘의료영상 연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참석 기관별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에 대한 건의사항과 함께 향후 연구 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순기 단장은 “이번 회의는 참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조사의 범위가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 각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대전·충청지역의 건강증진 및 의료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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