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응우 시장 "장애인 취업지원 확대·장애인 전용 스포츠시설 확충"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6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색소폰 공연, 숟가락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응우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계룡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취업지원 확대, 장애인 전용 스포츠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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