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국제 플란트 치과그룹·우즈벡 보건부와 업무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는 23일 이병기 총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국제플란트 치과 그룹,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이 총장, 정응모 국제플란트 치과그룹 원장, 이노야토프 암릴로 쇼디예비치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장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보건 및 의료 인력 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인적 교류 부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습처를 개방하는 등 산학협력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제 플란트 치과 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선진화된 보건의료계열 교육을 수출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노야토프 암릴로 쇼디예비치 장관은 “이번 협약이 우즈베키스탄 보건 의료 환경 발전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