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 추진…홍성현 의원 발의

홍성현 충남도의원. /뉴스1
홍성현 충남도의원.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관련 기관·법인·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나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기관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모든 학생은 신체적 조건과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차별없는 우수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