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미산면서 산불 30분만에 진화…묘지에서 불씨 비화 추정
헬기 1대, 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51명 투입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8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미산면 옥현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51명을 투입해 30여분만인 오후 2시 33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묘지화재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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