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달 122억 보령사랑상품권 추가 발행…10% 할인
-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달 122억원 보령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5월 중순부터 유통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이용하면 쉽게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상품권 가맹점은 5월 중 등록 취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자금 유출을 막고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해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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