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인지도·브랜드 경험·브랜드 선호도 조사서 최고 성적
이응우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명품축제로 만들겠다”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 대표축제 ‘군문화축제’가 ‘202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계룡군문화축제가 문화·관광·축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지난 2월 1~15일 진행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인지도, 브랜드 경험, 브랜드 선호도 등 중요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계룡군문화축제는 그간 총 118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애국심 고취, 민·군화합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세계 각국의 군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열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17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응우 시장은 “군문화를 소재로 한 전세계 유일한 계룡군문화축제는 민·관·군이 하나되는 매력있고 독창적인 축제”라며 “지난해 열린 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군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계룡군문화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공식 개·폐막식 행사 △육·해·공군 전시관 △프린지 공연 △군수산업전시회 △무기·장비 전시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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