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통합방위 유공’ 도지사 표창…충남 시·군 중 유일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도에서 수여한 2023년 통합방위 및 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지사 표창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적으로 공헌 및 기여한 유공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통합방위 및 예비군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됐다.
시는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등 통합방위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통합방위력은 통합방위 관련 기관단체들이 수직적·수평적 협력 체계가 갖춰지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당진시 및 관내 민·관·군·경·소방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당진 지역의 국가중요시설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GS EPS발전소를 당진통합방위협의회 구성원으로 추가하는 등 지역방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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