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9일 ‘벚꽃엔딩, 봄의 향연’ 개최

향한리·도곡리·계룡대 제3문 일원…예술공연·버스킹 등 행사 다채

계룡시 ‘벚꽃 엔딩, 봄의 향연’ 홍보 포스터.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7~9일 ‘벚꽃 엔딩, 봄의 향연’을 주제로 향한리·도곡리·계룡대 제3문 일원에서 봄꽃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완연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예술 및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체험 △야간조명 점등 △주민 주최 마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내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7일 오후 6시부터 향한리 행사장 주 무대에서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엔딩, 봄의 향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향한리 일원에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야간조명 점등, 용도령·하이군 마스코트 순회 이벤트 등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향한리 벚꽃길 조명 점등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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