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이비가푸드, 양촌면 관광휴양단지 조성 투자 협약

12개동 팬션, 카페, 야외 수영장 등

지난 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시장(왼쪽)과 권혁남 이비가푸드 회장이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4일 상황실에서 이비가푸드와 양촌면 관광휴양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가푸드는 2025년까지 3년 간 130억원을 투입, 양촌면 모촌리 일원1만1700평 부지에 숙박·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관광단지에는 12개동 팬션, 글램핑장, 음식점, 카페, 야외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관광휴양단지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 △관광휴양단지 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인근 관광지와의 서비스 공유 등 지역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이비가푸드와 관광산업에서 지혜를 모을 수 있어 고무적이다”며 “유기적으로 소통해 지역의 가치가 담긴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