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경 1조666억원 편성…공주페이 예산 172억도 반영
- 최형욱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66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예산편성 규모는 본 예산인 8858억원보다 20.4%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9722억원, 특별회계 944억원이다.
예산안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공주페이 예산 172억원, 농어민수당 101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32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16억원, 일자리 창업 복합지원센터 부지매입비로 35억원을 편성했다. 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비 26억원, 북아트센터 조성 10억원, 중학동 도시재생사업 49억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재원을 투입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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