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번기 주말 돌봄방’ 공모 선정…4~10월 운영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영유아 돌봄 서비스
농업인·다문화가정 만2세 이상 초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농림축산부 소관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인 ‘2023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 사업자로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번기 주말 돌봄방은 주말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에 아이들을 편히 맡기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농업인 자녀를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며 농업인,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의 만 2세 이상 초등학교 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참여 아동은 체험학습, 모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계룡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맞벌이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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