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월8∼9일 ‘해미 벚꽃축제’ 준비 만전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해미벚꽃축제위원회가 ‘제4회 해미 벚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관련기관·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미벚꽃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벚꽃 개화 시기인 4월8∼9일 해미천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프로그램 발표회, 벚꽃콘서트, 불꽃놀이가 있으며 관광객들은 주변 맛집은 물론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인근에서 둘러볼 수 있다.
시와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축제 준비단계부터 폐막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해미 벚꽃축제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미 벚꽃축제가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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