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암·하이게인안테나와 350억 투자협약…일자리 300개 창출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암·㈜하이게인안테나와 공장 신설 및 이전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암은 향후 3년 간 논산 상월면 일대에 200억원을 들여 부지 2만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청암은 창호 및 도어를 생산하는 업체다.

위성통신 안테나, 하이패스 시스템을 생산하는 하이게인안테나는 부적면 일원에 150억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신속한 인허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과의 상생에 주력하고 있다”며 “기업활동을 다방면으로 뒷받침해 동반성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