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사업장별 로고 제작, 방역·청소 등 위생 개선 추진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충남도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비 또는 물품으로 일괄 지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각 지역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사업장별 로고 제작, 사업장 방역 및 청소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사업장 로고 제작으로 업장별 특색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장 방역과 청소로 보다 쾌적한 업장 환경 조성을 통해 매출 증진 등을 꾀할 방침이다.

사업은 5~11월 진행되며, 도비 외에도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해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가번영회, 금암동상인회를 통해 소상공인 신청 및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