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4~10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다문화 인식개선 강의
결혼이주여성 강사가 지역공동체 방문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가족센터는 4~10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방문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총 100회에 걸쳐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일정 자격과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선정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놀이, 풍습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정민 센터장은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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