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화재 피해 복구 모든 필요한 조치 강구하겠다”

대전공장 화재 관련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한국타이어는 회사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지역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조속한 복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회복과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화재 수습을 위해 노력한 대전소방본부 및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재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