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야산서 폐기물 처리하다 화재…50분 만에 진압

13일 낮 12시 3분께 충남 아산시 신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13일 낮 12시 3분께 충남 아산시 신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13일 낮 12시 3분께 충남 아산시 신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산에 적재된 폐기물과 경운기 1대, 잡목 등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폐기물 등이 연소되면서 20~30분 동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폐기물을 처리하다 불이 났다"는 A(73)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진압에 나서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A씨가 폐기물을 정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13일 낮 12시 3분께 충남 아산시 신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아산소방서 제공)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