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공실 건물 2곳에 스마트팜 조성
23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서 사업설명회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 공실 건물에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 2곳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은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교육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과 품종 개량·기술 실증·생산 등을 위한 ‘기술연구형’ 등 2개 유형으로 꾸며진다.
신청 대상은 동구 원동·소제동·정동·중동·삼성동, 중구 은행동·선화동·대흥동에 위치한 연면적 396.69㎡(120평) 이상인 건물로,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기간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4월 7일까지이며,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운영사는 5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참여 희망 건물주, 운영사,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공고문이나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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