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약계층 대상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존 에너지바우처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시는 난방용 등유 및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각 세대에 59만2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금액과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이 지원된다.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실물카드로,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