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 인근서 70대 등산객 추락해 숨져

해경과 소방당국이 추락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해경과 소방당국이 추락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9일 오후 4시 21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 코끼리바위 인근에서 70대 등산객 A씨가 추락해 숨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A씨의 일행으로부터 “황금산으로 등산을 함께 온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의 요청을 받은 어민과 함께 코끼리바위 주변을 수색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