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로컬관광 활성화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차박문화 ESG 실현·숙소개선 ‘마을 나들이’ 우수

홍성군청.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문화관광부의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홍성 DMO사업단’은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DMO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S등급으로 종합 1위를 수상해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관광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을 이끌어 지역관광 마케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홍성 DMO사업단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홍성밀키트 캠핑 챌린지, 올바른 차박문화ESG 실현, 홍성에서 살아보기 홍성생활나들이 등을 수행했다.

특히 숙소개선지원사업인 ‘마을 나들이’를 통해 3곳을 선정 후 DMO의 수익사업으로 연계하고, ESG리빙랩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접근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군은 지역 체류 관광을 증대시키는 ‘머물러’를 연계해 ‘차박-터’‘문화-터’‘놀.일-터’ 등 홍성 생활 관광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