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10주년 기념' 4일 신춘음악회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역사와 함께 소개

신춘음악회 팜플렛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오는 4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2023 신춘음악회’를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3년 당진문예의전당의 첫 그랜드시즌 프로그램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성악가 그리고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정겨운 한국의 가곡’을 노래한다.

공연의 해설은 정지철, 지휘는 최영선, 소프라노 박미자 김순영, 김미주 박혜선, 테너 이정원, 바리톤 고성현, 정태준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가곡을 영상으로 쉽게 다루어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구성한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꾸며지며 가곡의 탄생부터 시대를 반영해 작곡되고 불려졌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100년의 우리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한국 가곡이 시민에게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바라며 꽃내음이 가득한 봄날! 우리 가곡으로 모두 함께 봄의 문을 열어 보자!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