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제165회 임시회’ 개회…주요업무 보고·의안심사

계룡시의회 ‘제165회 임시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시의회 ‘제165회 임시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계룡시 효성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안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7일 민선8기 대대적인 조직개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철저하게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볼 계획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께서는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계룡시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시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평상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