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 저소득층 125가구에 밀박스 전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결식우려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층 125가구에게 밀박스(MealBox)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겨울방학 기간동안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영양결핍 문제 예방과 건강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125가구는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방학 기간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된 밀박스(MealBox)는 백미, 라면, 참치 통조림, 즉석국 등 10품목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부식세트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대전세종적십자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진행된 밀박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