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논산서 ‘아시아한상대회’ 연다…베트남 남부연합회와 협약
지방경제·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 최형욱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와 ‘행복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시장과 김정민 연합회장, 손인선 호치민 한인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품 및 기업의 기술 이전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소통강화를 위한 연락 책임 지명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날 양측은 올해 10월 논산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상대회는 지방경제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백성현 시장은 “만리타향에서 국익을 위해 분투하는 한상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논산이 품은 미래가치와 한상이 지닌 역량이 합쳐지며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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