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애로사항 등 청취

“민원실은 시청의 얼굴” 이응우 시장, 직원 노고 치하

계룡시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소통 간담회 후 이응우 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이응우 시장은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증가하는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업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민원실은 시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민원인도 어렵게 시간을 내서 시청을 방문하는 만큼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민원담당 공무원 중 8급 이하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