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착한가격 업소 50곳 난방비 30만원씩 지원
별도 신청절차 없이 업소대표에 계좌입금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 업소에 업소당 난방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유성구에는 총 50곳이 지정됐다.
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업소 대표에게 난방비를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준 착한가격 업소 소상공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하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적으로 추가 지정하고, 인센티브도 확대해 지역 물가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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