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저소득층, 소득 중 일부 저축하면 일정액 정부 지원”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희망저축계좌Ⅰ·희망저축계좌Ⅱ로 자립 지원

대전 중구청사./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매월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일정액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 활동하며 매월 본인이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적립받고, 탈수급 시 만기 지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이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적립받고,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만기 지급된다.

희망저축계좌I은 △1차 2월 1~13일 △2차 4월 3~13일 △3차 6월 1~13일 △4차 8월 1~11일 △4차 10월 2~12일이며, 희망저축계좌II는 △1차 2월 1~22일 △2차 5월 1~24일 △3차 8월 1~23일이다.

5월에는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일하는 청년 만 15~39세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