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안전사각지대 없는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행계획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행정안전부의 ‘제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2027년)’을 시행하기 위한 계룡시의 연도별 안전교육 계획이다.

시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강화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위주 안전교육 확대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7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각 부서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 및 다양한 안전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 및 계룡소방서와 함께 어린이, 아동 대상 소방안전 체험 교실을 실시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안전교육 및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