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달 4일부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지역 내 농업인 1000명 대상…영농계획 수립 등 지원

금산군 청사 전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영농계획 수립 및 소득 증대, 지역 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두 14차례 대면 교육과 유튜브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삼·잎들깨 과정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고추와 마늘·벼 과정은 비대면 교육으로 각각 진행된다.

군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및 경영·유통 등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과정으로 구성하고 농업기계 임대, 유용미생물 보급 등 사업 안내와 국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라며 "농업인들이 영농에 어려움 없이 임하고 농촌 경쟁력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