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남도내 최우수·전국 최상위권 ‘안전 도시’ 선정

행안부 ‘2022년 지역안전지수’ 평가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충남도내 최우수는 물론 전국 최상위권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안부에서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활용,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분야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법규준수(교통사고-안전띠 착용) △참여(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 △활동(범죄-자율방법대원)과 같은 안전의식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산식을 개선해 종합진단 체계로 개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1년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범죄·감염병 2개 분야 1등급 △생활안전·자살 2개 분야 2등급 △교통사고·화재 2개 분야 3등급으로 충남도내 최우수, 전국 최상위권 그룹에 포함돼 명실공히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행안부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계룡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