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한마당’ 개최…중‧고생 4000명 참가

20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열린 충남직업교육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20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열린 충남직업교육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이 19∼20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내 중‧고생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직업교육 한마당은 충남 직업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발표, 직업계고 홍보, 4차 산업혁명 체험, 진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반도체 인력 양성 포럼 운영 △해외현장체험학습 운영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개교 등 미래 직업 세계에 필요한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충남 도내 직업계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주마이스터고는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아 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