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6명 표창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단순히 법정기한 준수에 그치지 않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마일리지 평가 결과 시청 가족행복과 장근일 주무관 외 5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 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기한 2일 전 담당자에게 안내해주는 상시 모니터링 및 예고제,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복합민원의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 민원서비스 안내·상담을 위한 민원상담관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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