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한우협회 금산지부 물품·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 성금 기탁

한우협회 금산지부 김호상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에게 한우불고기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금산군에 이웃사랑 물품 및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우협회 금산지부(회장 김호상)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산군에 370만원 상당 한우 93kg을 기탁했다.

기탁된 한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민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장(오른쪽 두번째)이 박범인 군수(왼쪽 두번째)에게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도 이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연말연시 명절 백미‧떡꾹떡 기부 및 장학금 지급, 헌혈캠페인, 청소 봉사에 나서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우협회 금산지부와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기부를 통해 지역에 나눔문화가 한층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