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한파 대비 겨울철 안전대책 만전…100여 곳 안전점검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대비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한파 취약계층은 346명으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은 물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인력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등 보온조치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노약자 외출자제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와 마을방송,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시설물 관리와 난방기구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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