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원형광장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캠페인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캠페인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캠페인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9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계룡성폭력상담소, 계룡가족센터, 계룡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폭력인지기능 기르기, 폭력예방 포스터 전시, 여성폭력 관련 용어 설명 등 여성폭력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여성폭력 피해자와 연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의 관심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25부터 12월1일까지이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