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협회 12월10~13일 대전국제아트쇼 개막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 포스터(대전미협 제공)/뉴스1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 포스터(대전미협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가 12월10~13일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미협에 따르면 대전국제아트쇼는 세계화된 미술을 체험하고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미술 기반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제아트페어다.

또한 매년 다양한 특별전시회와 신진예술가, 신진콜렉터를 발굴하는 네트워킹의 소통으로 작가의 선발, 계약, 전시, 판매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고 합리적인 과정을 만들어 가는 예술문화의 장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186개 부스에서 40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국제부스에는 20여개국에서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특별부스에는 경기미술협회 교류전과 미디어아트, 국내 52개 걸러리에서 참여하는 갤러리부스도 마련됐다.

이서인 작가의 'Needy, Oil on canvas(니디)'

초대작가 이건용 특별전도 진행되며 128명의 지역작가와 신규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청년작가 57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라영태 대전미술협회장은 "대전국제아트쇼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예술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며 "미술 컬렉팅의 재미와 의미를 2022 대전국제아트쇼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